11월의 첫 주일이었던 11월 6일, 예인교회는 올해 두 번째 전세대주일로 모였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예인 가족 전체가 한 자리에 함께 모여 예배하고 교제할 수 없었던 상황에서 옷고름 바로잡듯 느슨해진 공동체성을 다잡고, 서로를 살피기 위해 준비한 ‘예인가족 전세대주일’ 두 번째 행사가 지난 11월 6일 주일, 오전 10시 30분에 구산중학교 강당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9월 4일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전세대주일은 “예인가족 여러분, 저는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대면 예배 재개 후, 그래도 종종 나들목과 아둘람 모임, 교회 소그룹 모임을 통해 얼굴들을 뵙던 교우들을 한 자리에서 180여명을 함께 뵐 수 있어 참 좋았던 주일입니다.

오전 10시, 행사장으로 모이기 시작한 교우들을 반가운 미소와 악수로 서로를 환대하고 격려했습니다. 180여명의 교우들이 함께 찬양과 기도, 교독문 낭독이 진행되며 겨우내 움추려 있던 대지에 새싹이 움트는 듯 생기와 감동이 있었습니다.

이태원참사에 대한 아픔과 위로를 담은 박승남 장로님의 기도, 연주를 진행하기에는 열악했던 상황에서 ‘내 평생에 가는 길’ 선율을 바이올린으로 연주해주신 김영인b 집사님과 반주로 수고해주신 박영순 집사님, 그리고 ‘저는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일상에서 기독인으로 살아가는 고등학생, 교역자, 직장인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주신 고운솔 자매님, 문희은 간사님, 나화수 형제님의 강연이 이어졌습니다.

운영위원장 김태의 권사님을 통해 새 교회 공간 공사와 이사 건에 대한 임시총회 결과 발표와 정관개정 소위원회 활동 결과와 개정내용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고, 나들목과 새 공간 인테리어 공사에 수고하고 계신 김광수 장로님, 김재일 집사님, 홍왕기 권사님, 황용준 집사님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새가족지원팀장 신성덕 권사님의 진행으로 코로나 팬데믹을 전후에 새로운 예인가족이 되신 교우들을 한 자리에서 소개하고 축복하며 환영했습니다. 그리고 11월 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대학진학을 준비하는 11명의 수험생들과 부모들을 응원하고 축복하는 순서가 이어졌습니다.

공동축도로 1부 모임을 마치고, 예인교회 행사계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두 분, 김현민 집사님과 이창근 집사님의 진행으로 아둘람 대항 공동체 게임이 진행되었습니다. 역시, 상품이 걸린 경합을 늘 흥미진진하고, 적당한 긴장과 함께 모두를 미소 짓게 합니다.

준비한 순서를 모두 마치고 임순희 장로님의 기도로 일정을 마무리하고, 현장에 있던 예인 가족 모두가 단체 사진 한 장, 기념으로 남겼습니다. 점심은 각 아둘람별로 인근 식당을 방문하여 식탁교제를 나눴습니다.

역시 모두 함께 보니 좋고, 매주 뵐 수 없어 아쉽고, 곧 다시 뵐 것이기에 기대감을 갖습니다. 모두,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대표기도 영상: https://youtu.be/6LPLjr4vda0

⊙특별연주 영상: https://youtu.be/pfFmwh5EBeE

⊙메시지 영상: ※화요일 오후에 공유, 공개됩니다.
https://youtu.be/Vfcg_PlnO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