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 “믿음을 묻는 자녀에게, 부모가”라는 주제로 부모특강이 있었습니다. 강사이신 정한욱 선생님은 저서<믿음을 묻는 딸에게, 아빠가>를 쓰시게 된 과정, 그리고 책에 담긴 기본 가치를 소개해주셨습니다. 기독교인이라면 세상 속에서 환대와 사랑의 가치를 실천해야 하고 가장 먼저는 자신의 배우자와 자녀들에게 그 가치가 흘러가야 함을 전해주셨습니다.

정한욱 선생님이 자녀들과 대화를 많이 하게 된 계기는 코로나였습니다. 교회를 가지 못하는 시간들을 자녀들과 대화할 수 있는 시간들로 건져올리셨습니다. 자녀들에게 정해진 정답을 가지고 접근하기 보다 일상의 평범한 대화를 편안하게 주고 받을 수 있는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고 사랑, 환대, 대화, 협력, 책임, 섬김의 원칙을 자녀에게 전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셨습니다. (권순민)

강의가 끝난 후, 사전에 교회학교 부모님들로 부터 받은 질문과 강의 후 현장에서 나온 질문들에 대해 강사님의 대답이 이어졌습니다.
현대사회에서 기독교의 의미, 종교적 자기결정권, 질문을 듣고 견디는 힘 기르기 등등 쉽게 답하기 어려운 질문들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현재 상황에 기독교와 교회가 처한 위기에 대한 정직한 질문이었습니다.

우선, 강사님 신앙 경험과 책을 통해 탐구한 신학 내용들을 정리해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 대답들을 알짬있게 정리해 둔 것이 이번 소개해 드린 책이기도 합니다. 또한 삼남매를 키우시면서 겪었던 일화, 부부 사이의 대화, 부모-자녀 대화를 공유하시면서 자녀 신앙교육에 대한 생각을 나눠주셨습니다.(문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