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독서모임 ‘갈릴리'(6.7)
지난 6월 7일(주일) 오후 2시, 나들목에서 2026년의 두 번째 독서모임이 열렸습니다.
이번 모임의 선정 도서는 김광남 권사님의 저서 『갈릴리』였습니다. 모임의 열기는 오프라인 만남 전부터 뜨거웠습니다. 참여자들은 1주일 동안 카카오톡 단체방을 통해 책을 읽으며 얻은 각자의 묵상과 깨달음을 사전 나눔으로 깊이 있게 공유하며, 기대감 속에서 만남을 준비했습니다.
모임 당일, 참여자들이 진솔한 소감을 나누는 것으로 첫 문을 열었습니다. 이어서 저자이신 김광남 권사님을 모시고, 책이 세상에 나오게 된 집필 배경과 글줄 사이에 숨겨진 의도들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 역시 활기가 넘쳤습니다. 사전에 취합된 다채롭고 깊이 있는 질문들을 토대로 텍스트 너머의 궁금증을 해소하며, 저자와 독자가 하나의 주제로 깊이 교감하는 밀도 있는 자리였습니다.
활자로 된 책을 읽고, 저자가 정성껏 준비한 강의와 문답을 들으며 마음에 남은 여운은 매우 깊었습니다. ‘인간 예수’가 걸었던 삶의 자리를 추적하며, 그 시대 갈릴리의 흙먼지와 예수님의 고뇌를 재현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상상해 온 저자의 애씀이 고스란히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예수를 만나고, 그분을 찾아가는 과정은 지난한 일 입니다. 2,000년이라는 시간의 간극을 메워가며 그분을 생생하게 경험하는 일은 더욱 그렇습니다. 그 어려운 일을 앞서서 성실히 해오신 저자의 노력 덕분에, 참여자 모두가 함께 풍성함을 누릴 수 있었던 귀한 자리였습니다.(남궁하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