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제509주년 종교개혁주일 연합예배(10.25)

10월의 마지막 주일, 깊은 가을을 향하는 길목에서 종교개혁 509주년을 기념하는 연합예배가 우리교회가 속한 건강한작은교회연합과 교회개혁실천연대가 공동주최하여 진행되었습니다.

2026년 10월 25일 주일, 1부 예배는 예인교회 주일예배로 드린 후, 나들목에서 오전 11시 30분부터 언덕교회 이재구 전도사님의 인도와 정채훈 형제의 찬양에 맞춰 경배와 찬양으로 종교개혁주일 연합예배가 시작되었습니다.

찬양을 마친 후, 정성규 목사님의 인도를 따라 예배로의 부름을 받은 후, 공동기도를 통해 한국교회의 개혁, 다음 세대, 여성 리더십, 사회적 참사, 기후 위기, 그리고 평화를 위해 함께 기도했습니다. 이어 예배에 참석한 130여명의 교우들은 성찬식을 통해 한몸임을 고백하고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여한 너머서교회, 언덕교회, 예인교회, 교회개혁실천연대에서 한 분씩 성찬위원으로 함께 하며, 기억하고 기념하라 명하신 주님의 뜻을 따라 연합하였습니다.

‘주여 나를 평화의 도구로 써주소서’로 시작하는 ‘평화의 기도’를 마실 아둘람에서 특송이 이어졌고, 서울신대 교회사 교수이자, 언덕교회 목사이신 박창훈님께서 ‘종교개혁의 정신’이라는 제목으로 빌립보서 2장 8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온 몸으로 복음의 가치를 지키며 건강한 작은 교회를 일구어가자는 공동축도로 1부 예배를 마친 후, 참석한 교우들과 복리후생사역자분들께서 수고해주신 김밥과 다과로 교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오후 1시 30분부터 언덕교회 배상필 집사님의 진행을 따라 포럼이 있었습니다. 나들목 현장에 60여명 정도가 참석한 가운데 ‘종교개혁과 평신도’를 주제로 남서울대 교회사 교수인 박형신님의 주제발제에 이어 교회개혁실천연대 기숙영 국장님, 너머서교회 박희주 집사님, 미래를사는 교회 이경호 장로님의 지정 토론이 이어졌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종교개혁인 뛰어난 교회 지도자들만의 수고가 아닌 인쇄업자와 상인들 등 모든 교인의 협력과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이뤄졌음을 함께 확인하며, 건강한 작은 교회 운동이 지속되기를 소망하는 자리였습니다.

특별히 건강한교회에 대한 고민을 갖고 있는 찾아가는교회 교우들이 함께 자리했던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