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2026년 예인가족 여름 수련회(6.19, 첫째날)
6월 19일(금), 2박 3일의 전교인 수련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수련회는 예인 가족, 심는 가족, 함께 걷는 가족이 모두 모인 첫 연합 수련회라 더욱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수련회 첫째날, 수련회 준비팀과 찬양팀은 장소인 청호 연수원에 조금 일찍 도착해 전반적인 일정을 꼼꼼히 살폈습니다. 속속 도착하는 식구들은 준비팀의 인솔 아래 방을 배정받고 짐을 풀며 다음 일정을 준비했습니다.
저녁 식사 후, 오후 7시 30분부터 첫째 날 저녁 집회가 열렸습니다. 이정한 목사님을 비롯한 네 명의 찬양팀이 인도했던 찬양의 시간은 어수선하고 굳어있던 우리의 몸과 마음을, 마치 녹슨 쇠에 흠뻑 기름칠을 하듯, 활짝 열어주었습니다.
40분가량의 뜨거운 찬양 후에는 기독연구원 느헤미야의 김근주 교수님이 ‘소문의 낙원’이라는 주제로 이사야 11장의 예언을 정갈하고, 날 선 언어로 풀어서 전해주셨습니다. “다름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공동체, 약한 사람들이 자신의 고유한 모습으로 살아도 그 어떤 해됨이 없는 세상”에 대한 소망을 나누며 무뎌진 상상력을 깨우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안태훈 목사님의 기도회는 나와 우리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 어떤 길을 선택하며 걸어야 할지 치열하게 고민하는 자리였습니다.
예배가 끝난 뒤에는 준비팀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예인 카페’가 한 시간 반가량 진행되었습니다. 각양각색의 다채로운 활동 속에서 참석자들은 즐거움과 의미, 그리고 하나 됨을 만끽했습니다.
함께 나눈 값진 시간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원활한 진행을 위해 땀 흘린 이들의 노고, 그리고 우리 포기치 않고 여전히 찾아오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 이 모든 것들 덕분에 모두가 각자의 이야기를 넓혀갈 귀한 고민을 한 보따리씩 얻어가는 놀라운 시간이었습니다.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남궁하영)

















